오늘 오후 5시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 물놀이하던 2명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.
이들은 다른 피서객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20대 1명이 끝내 숨졌습니다.
소방당국은 철원과 정선, 원주의 계곡과 야영장에서 모두 61명이 급류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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